[집중인터뷰] 어린이재활병원 ‘명칭’ 논란…왜?

입력 2022.01.11 (19:25) 수정 2022.01.11 (2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전해드린 것처럼 병원 이름에 '넥슨'을 넣느냐 마느냐,

또 병원운영과 관련한 밀실협약 논란까지, 연말 완공을 앞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시끄러운 상황인데요,

김동석 사단법인 토닥토닥 이사장과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명칭 문제부터 짚어보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라는 이름에 백억 원을 기부한 기업 '넥슨'의 명칭을 넣는 게 왜 그리 문제가 되는지 이 내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가 어려우실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왜 후원업체의 이름을 넣으면 안 되는 건가요?

[앵커]

서울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사례를 봐도 지금 운영에 있어서 적자를 보고 있다고요?

[앵커]

이뿐 아니라, 어제 이정은 기자의 리포트를 통해 전해드렸습니다만, 병원장 임명과 병원운영 전반에 걸쳐 넥슨이 깊숙이 참여하는데 대전시가 합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온전한 기부'라고 볼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앵커]

대전시에서 넥슨과 재협상을 한다고 했지만 만약 협의가 안 될 경우, 기부금 반환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앵커]

오랜 시간 동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서 애써오셨는데, 완공을 앞두고 이런 논란들로 힘이 많이 빠지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 어떻게 이 논란들이 해결되길 바라시는지, 또 개원 후에는 이 병원이 어떤 역할을 하길 바라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집중인터뷰] 어린이재활병원 ‘명칭’ 논란…왜?
    • 입력 2022-01-11 19:25:21
    • 수정2022-01-11 20:10:20
    뉴스7(대전)
[앵커]

전해드린 것처럼 병원 이름에 '넥슨'을 넣느냐 마느냐,

또 병원운영과 관련한 밀실협약 논란까지, 연말 완공을 앞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시끄러운 상황인데요,

김동석 사단법인 토닥토닥 이사장과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명칭 문제부터 짚어보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라는 이름에 백억 원을 기부한 기업 '넥슨'의 명칭을 넣는 게 왜 그리 문제가 되는지 이 내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가 어려우실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왜 후원업체의 이름을 넣으면 안 되는 건가요?

[앵커]

서울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사례를 봐도 지금 운영에 있어서 적자를 보고 있다고요?

[앵커]

이뿐 아니라, 어제 이정은 기자의 리포트를 통해 전해드렸습니다만, 병원장 임명과 병원운영 전반에 걸쳐 넥슨이 깊숙이 참여하는데 대전시가 합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온전한 기부'라고 볼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앵커]

대전시에서 넥슨과 재협상을 한다고 했지만 만약 협의가 안 될 경우, 기부금 반환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앵커]

오랜 시간 동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서 애써오셨는데, 완공을 앞두고 이런 논란들로 힘이 많이 빠지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 어떻게 이 논란들이 해결되길 바라시는지, 또 개원 후에는 이 병원이 어떤 역할을 하길 바라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