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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의장 “필요하면 금리 더 인상…인플레이션 억제에 초점”
입력 2022.01.12 (03:05) 수정 2022.01.12 (03:06) 국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금융위의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시간이 지나면서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되돌리기 위한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요인 중 하나인 수급 불일치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완전고용보다 물가에 좀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은 완전 고용 달성의 심각한 위협"이라며 "인플레이션 억제가 실업률을 낮추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플레이션이 올해 중반까지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연준은 높은 물가 상승률이 고착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월 의장의 이날 발언은 고용 시장이 상당 부분 회복된 만큼 물가 억제에 초점을 맞추고 통화 긴축 정책을 펼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연준은 최대고용 달성과 연 2% 이내 인플레이션 억제를 양대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연준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속도를 내 이전에 예고했던 6월보다 빠른 오는 3월 테이퍼링을 끝내고 올해 세 차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지난달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4차례 이상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美 연준의장 “필요하면 금리 더 인상…인플레이션 억제에 초점”
    • 입력 2022-01-12 03:05:39
    • 수정2022-01-12 03:06:16
    국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금융위의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시간이 지나면서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되돌리기 위한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요인 중 하나인 수급 불일치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완전고용보다 물가에 좀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은 완전 고용 달성의 심각한 위협"이라며 "인플레이션 억제가 실업률을 낮추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플레이션이 올해 중반까지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연준은 높은 물가 상승률이 고착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월 의장의 이날 발언은 고용 시장이 상당 부분 회복된 만큼 물가 억제에 초점을 맞추고 통화 긴축 정책을 펼칠 수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연준은 최대고용 달성과 연 2% 이내 인플레이션 억제를 양대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연준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속도를 내 이전에 예고했던 6월보다 빠른 오는 3월 테이퍼링을 끝내고 올해 세 차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지난달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4차례 이상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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