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모레까지 강추위 계속…호남 서해안·제주 눈

입력 2022.01.12 (07:51) 수정 2022.01.12 (07: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찬바람에 손과 발이 시려워지는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어제보다 한파가 심해지면서 중부와 전북, 영남 지역으로 한파 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오늘 아침 파주 영하 17.5도, 철원 영하 17.1도까지 떨어졌고요.

서울은 영하 11.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16.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계속되다가 주말에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는 내일까지 최고 15cm의 눈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호남 서해안에는 가끔 눈이 내리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전남 서부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눈비 소식이 없는 동쪽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바람도 비교적 강하게 불고 있어 큰 불이 날 수 있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2도, 대전 1도, 광주 2도, 대구 3도로 5도 이하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과 동해상에서 최고 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 : 김미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출근길 날씨] 모레까지 강추위 계속…호남 서해안·제주 눈
    • 입력 2022-01-12 07:51:19
    • 수정2022-01-12 07:55:15
    뉴스광장
찬바람에 손과 발이 시려워지는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어제보다 한파가 심해지면서 중부와 전북, 영남 지역으로 한파 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오늘 아침 파주 영하 17.5도, 철원 영하 17.1도까지 떨어졌고요.

서울은 영하 11.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16.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는 계속되다가 주말에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는 내일까지 최고 15cm의 눈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호남 서해안에는 가끔 눈이 내리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전남 서부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눈비 소식이 없는 동쪽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바람도 비교적 강하게 불고 있어 큰 불이 날 수 있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2도, 대전 1도, 광주 2도, 대구 3도로 5도 이하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과 동해상에서 최고 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 : 김미정)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