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1명 부상·6명 소재 파악중

입력 2022.01.12 (08:15) 수정 2022.01.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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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오후 3시 45분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건물 외벽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무너진 부분은 아파트 23층에서 34층 외벽 일부로 사고 당시 상층부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었고,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자 6명이 연락 두절돼 소재 파악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중 사고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을 벌인 뒤 본격적인 수습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어제 사고 원인 정밀 조사를 위해 현장에 전문가를 급파했고, 이번 사고를 중대 건설사고로 보고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광주경찰청도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붕괴 원인과 공사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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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2 08:15:25
    • 수정2022-01-12 08:20:54
    사회
어제(11일) 오후 3시 45분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건물 외벽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무너진 부분은 아파트 23층에서 34층 외벽 일부로 사고 당시 상층부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었고,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자 6명이 연락 두절돼 소재 파악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중 사고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을 벌인 뒤 본격적인 수습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어제 사고 원인 정밀 조사를 위해 현장에 전문가를 급파했고, 이번 사고를 중대 건설사고로 보고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광주경찰청도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붕괴 원인과 공사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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