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 지연…“현대산업개발 모든 공사 중지”

입력 2022.01.12 (09:56) 수정 2022.01.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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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건물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 연락이 두절된 근로자 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2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어, 아파트 구조물 추가 붕괴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어 아직까지 실종자 수색 여부와 시점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는 드론 1대를 투입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고 국토안전관리원 3명과 외부전문가 등이 안전진단을 진행한 뒤, 최대한 빠른 시간에 수색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11일) 오후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 39층 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1명이 다쳤고 현장에 투입된 내국인 근로자 6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건축건설현장 사고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화정동 사고현장을 포함해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설현장에 대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광주의 모든 건축건설현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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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장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 지연…“현대산업개발 모든 공사 중지”
    • 입력 2022-01-12 09:56:34
    • 수정2022-01-12 09:59:12
    사회
광주광역시 건물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 연락이 두절된 근로자 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2일) 오전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어, 아파트 구조물 추가 붕괴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어 아직까지 실종자 수색 여부와 시점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는 드론 1대를 투입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고 국토안전관리원 3명과 외부전문가 등이 안전진단을 진행한 뒤, 최대한 빠른 시간에 수색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11일) 오후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 39층 건물 외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1명이 다쳤고 현장에 투입된 내국인 근로자 6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건축건설현장 사고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화정동 사고현장을 포함해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건설현장에 대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광주의 모든 건축건설현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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