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대 기업 시가총액 2천128조원…작년 초보다 208조원↑
입력 2022.01.12 (11:07)
수정 2022.01.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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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보통주 기준)는 2천128조 원으로, 지난해 1월(1천920조 원)과 비교해 208조 원(10.8%) 늘어났습니다. 시가총액 1조 원이 넘는 기업 역시 지난해 234곳에서 올해 288곳으로 54곳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가총액 규모는 각 연도 첫 영업일(작년 1월 4일, 올해 1월 3일)을 기준으로 계산됐습니다.
올해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전자가 469조 2천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SK하이닉스 93조 5천억 원, 네이버 61조 7천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60조 3천억 원, 카카오 51조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현대차(45조 원)와 삼성SDI(44조 7천억 원), LG화학(43조 6천억 원), 기아(33조 5천억 원), 카카오뱅크(28조 1천억 원)가 뒤를 이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지난해 초 대비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카카오로,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작년 35조 원 규모에서 올해(1월 3일 기준) 51조 원으로 1년 새 약 16조 원 늘었습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전년 대비 시가총액이 13조 6천억 원, 하이브는 8조 9천억 원, HMM은 7조 9천억 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시총 금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삼성전자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지난해보다 26조 원가량 감소했습니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보통주 기준)는 2천128조 원으로, 지난해 1월(1천920조 원)과 비교해 208조 원(10.8%) 늘어났습니다. 시가총액 1조 원이 넘는 기업 역시 지난해 234곳에서 올해 288곳으로 54곳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가총액 규모는 각 연도 첫 영업일(작년 1월 4일, 올해 1월 3일)을 기준으로 계산됐습니다.
올해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전자가 469조 2천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SK하이닉스 93조 5천억 원, 네이버 61조 7천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60조 3천억 원, 카카오 51조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현대차(45조 원)와 삼성SDI(44조 7천억 원), LG화학(43조 6천억 원), 기아(33조 5천억 원), 카카오뱅크(28조 1천억 원)가 뒤를 이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지난해 초 대비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카카오로,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작년 35조 원 규모에서 올해(1월 3일 기준) 51조 원으로 1년 새 약 16조 원 늘었습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전년 대비 시가총액이 13조 6천억 원, 하이브는 8조 9천억 원, HMM은 7조 9천억 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시총 금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삼성전자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지난해보다 26조 원가량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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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00대 기업 시가총액 2천128조원…작년 초보다 208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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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2 11:07:31
- 수정2022-01-12 11:18:27
올해 국내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보통주 기준)는 2천128조 원으로, 지난해 1월(1천920조 원)과 비교해 208조 원(10.8%) 늘어났습니다. 시가총액 1조 원이 넘는 기업 역시 지난해 234곳에서 올해 288곳으로 54곳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가총액 규모는 각 연도 첫 영업일(작년 1월 4일, 올해 1월 3일)을 기준으로 계산됐습니다.
올해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전자가 469조 2천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SK하이닉스 93조 5천억 원, 네이버 61조 7천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60조 3천억 원, 카카오 51조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현대차(45조 원)와 삼성SDI(44조 7천억 원), LG화학(43조 6천억 원), 기아(33조 5천억 원), 카카오뱅크(28조 1천억 원)가 뒤를 이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지난해 초 대비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카카오로,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작년 35조 원 규모에서 올해(1월 3일 기준) 51조 원으로 1년 새 약 16조 원 늘었습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전년 대비 시가총액이 13조 6천억 원, 하이브는 8조 9천억 원, HMM은 7조 9천억 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시총 금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삼성전자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지난해보다 26조 원가량 감소했습니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보통주 기준)는 2천128조 원으로, 지난해 1월(1천920조 원)과 비교해 208조 원(10.8%) 늘어났습니다. 시가총액 1조 원이 넘는 기업 역시 지난해 234곳에서 올해 288곳으로 54곳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가총액 규모는 각 연도 첫 영업일(작년 1월 4일, 올해 1월 3일)을 기준으로 계산됐습니다.
올해 시가총액 순위는 삼성전자가 469조 2천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SK하이닉스 93조 5천억 원, 네이버 61조 7천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60조 3천억 원, 카카오 51조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현대차(45조 원)와 삼성SDI(44조 7천억 원), LG화학(43조 6천억 원), 기아(33조 5천억 원), 카카오뱅크(28조 1천억 원)가 뒤를 이어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지난해 초 대비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카카오로,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작년 35조 원 규모에서 올해(1월 3일 기준) 51조 원으로 1년 새 약 16조 원 늘었습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전년 대비 시가총액이 13조 6천억 원, 하이브는 8조 9천억 원, HMM은 7조 9천억 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시총 금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삼성전자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지난해보다 26조 원가량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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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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