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합동수사본부 구성…“엄정 대응”

입력 2022.01.12 (11:15) 수정 2022.01.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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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건물 외벽이 붕괴된 것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광주지방검찰청에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대검은 오늘(12일) “광주지방검찰청·광주지방경찰청·광주지방고용노동청을 중심으로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주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검은 “합동수사본부를 통한 상호 협력으로 수사역량을 결집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중대재해 발생에 책임이 있는 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는 27일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중대재해로 인한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발방지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8∼34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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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검,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합동수사본부 구성…“엄정 대응”
    • 입력 2022-01-12 11:15:42
    • 수정2022-01-12 11:17:18
    사회
어제(11일)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건물 외벽이 붕괴된 것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광주지방검찰청에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대검은 오늘(12일) “광주지방검찰청·광주지방경찰청·광주지방고용노동청을 중심으로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주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검은 “합동수사본부를 통한 상호 협력으로 수사역량을 결집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중대재해 발생에 책임이 있는 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는 27일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중대재해로 인한 국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발방지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8∼34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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