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먹는 치료제 투약에서 미접종자 차별 없을 것…미접종자 우선 제공 될 수 있어”

입력 2022.01.12 (11:51) 수정 2022.01.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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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화이자 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복용과 관련해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2일) 열린 정례브리피에서 팍스로비드 우선 투약 대상에 미접종자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현재 우리나라는 미접종자에 대해서 치료상의 차별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연히 투약 대상 기준도 접종자·미접종자 구별 없이 증상과 필요성에 따라 치료가 제공된다”면서 “비용의 문제도 마찬가지로 접종자·미접종자를 구별하지 않고 동일한 원칙에서 무상으로 제공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반장은 특히 “의료현장에서는 오히려 미접종자들이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해서 미접종자의 치료에 좀 더 유념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먹는 치료제의 투약도 의료현장에서는 미접종자들에 대해서 차별 없이 오히려 좀 더 강화해서 제공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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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2 11:51:50
    • 수정2022-01-12 11:58:13
    사회
방역당국이 화이자 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복용과 관련해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12일) 열린 정례브리피에서 팍스로비드 우선 투약 대상에 미접종자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현재 우리나라는 미접종자에 대해서 치료상의 차별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연히 투약 대상 기준도 접종자·미접종자 구별 없이 증상과 필요성에 따라 치료가 제공된다”면서 “비용의 문제도 마찬가지로 접종자·미접종자를 구별하지 않고 동일한 원칙에서 무상으로 제공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반장은 특히 “의료현장에서는 오히려 미접종자들이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해서 미접종자의 치료에 좀 더 유념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먹는 치료제의 투약도 의료현장에서는 미접종자들에 대해서 차별 없이 오히려 좀 더 강화해서 제공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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