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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상복합 공사장 건물 외벽 붕괴…이 시각 현장
입력 2022.01.12 (12:03) 수정 2022.01.12 (12:3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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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광역시의 한 주상복합 신축 현장에서 일어난 건물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소방 당국이 긴급 안전 진단에 이어 건물 내부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손준수 기자, 연락이 끊긴 노동자에 대한 수색 작업, 어떻게 되고 있나요?

[기자]

네, 소방 당국이 건물 내부에 대한 수색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방금 전에는 구조인력과 수색견 일부를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에 앞서 오늘 오전 사고 현장에 대해 긴급 안전 진단을 진행하면서 수색 구조 방법과 절차 등을 논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또 이와는 별도로 적외선 탐지 기능이 있는 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내부 상황을 확인하고 실종자를 찾는 작업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실종된 노동자들의 상황은 추가로 확인된 게 있습니까?

[기자]

현재 연락이 두절된 공사장 작업자는 6명입니다.

이들은 어제 구조물이 붕괴된 건물의 28층부터 31층 사이에서 창호 공사 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이들이 사고 당시 건물 내부에 있었는지 여부 등은 여전히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이들이 사고 현장 반경 2킬로미터 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소방당국과 가족이 전화를 해도 전화 연결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 현장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앵커]

대검찰청이 합동 수사본부를 구성해 조사에 나선다면서요.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네, 대검찰청은 광주지검에 경찰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현재 진행중인 안전 진단이 마무리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본부 등과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광주경찰청은 공사 관계자와 목격자, 인근 CCTV를 확보해 붕괴 원인과 공사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토교통부도 이번 사고가 건물의 주요 구조부의 붕괴에 해당하는 중대 건설사고로 보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오늘 오전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서 사과문을 발표했죠?

[기자]

네, 현대산업개발 유병규 대표이사가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책임을 통감하고 부끄럽다며, 연락 두절된 노동자의 가족과 광주 시민들에게 사죄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조 작업과 안전 조치를 위해 관련 임직원과 전문가 등 50여 명을 현장에 급파했고, 사고 원인 규명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광주에서 진행 중인 현대산업개발의 모든 현장에 공사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화정동 주상복합 건물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두형
  • 광주 주상복합 공사장 건물 외벽 붕괴…이 시각 현장
    • 입력 2022-01-12 12:03:21
    • 수정2022-01-12 12:36:44
    뉴스 12
[앵커]

광주광역시의 한 주상복합 신축 현장에서 일어난 건물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소방 당국이 긴급 안전 진단에 이어 건물 내부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손준수 기자, 연락이 끊긴 노동자에 대한 수색 작업, 어떻게 되고 있나요?

[기자]

네, 소방 당국이 건물 내부에 대한 수색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방금 전에는 구조인력과 수색견 일부를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에 앞서 오늘 오전 사고 현장에 대해 긴급 안전 진단을 진행하면서 수색 구조 방법과 절차 등을 논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또 이와는 별도로 적외선 탐지 기능이 있는 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내부 상황을 확인하고 실종자를 찾는 작업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실종된 노동자들의 상황은 추가로 확인된 게 있습니까?

[기자]

현재 연락이 두절된 공사장 작업자는 6명입니다.

이들은 어제 구조물이 붕괴된 건물의 28층부터 31층 사이에서 창호 공사 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이들이 사고 당시 건물 내부에 있었는지 여부 등은 여전히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이들이 사고 현장 반경 2킬로미터 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했지만, 소방당국과 가족이 전화를 해도 전화 연결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 현장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앵커]

대검찰청이 합동 수사본부를 구성해 조사에 나선다면서요.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네, 대검찰청은 광주지검에 경찰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현재 진행중인 안전 진단이 마무리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본부 등과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광주경찰청은 공사 관계자와 목격자, 인근 CCTV를 확보해 붕괴 원인과 공사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토교통부도 이번 사고가 건물의 주요 구조부의 붕괴에 해당하는 중대 건설사고로 보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오늘 오전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서 사과문을 발표했죠?

[기자]

네, 현대산업개발 유병규 대표이사가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책임을 통감하고 부끄럽다며, 연락 두절된 노동자의 가족과 광주 시민들에게 사죄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조 작업과 안전 조치를 위해 관련 임직원과 전문가 등 50여 명을 현장에 급파했고, 사고 원인 규명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광주에서 진행 중인 현대산업개발의 모든 현장에 공사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화정동 주상복합 건물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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