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주방서 담배 피운 알바생…매장 영업중단

입력 2022.01.12 (13:29) 수정 2022.01.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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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롯데리아 주방 흡연 영상 캡처 (시청자 제공)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롯데리아 주방 흡연 영상 캡처 (시청자 제공)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롯데리아 한 매장의 주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이 흡연하는 영상이 SNS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롯데리아 측은 해당 아르바이트생 등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매장에 대한 긴급 위생점검에 나섰습니다.

어제 동영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롯데리아 로고가 인쇄된 모자를 쓰고 주방에서 담배를 피우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은 삭제됐습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경북 지역의 한 롯데리아 가맹점에서 찍힌 영상"이라며, "영업 시간을 마친 아르바이트생들이 몰래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인 즉시 관련 아르바이트생 2명을 업무에서 배제했고, 해당 가맹점은 영업을 중단했다"면서, "가맹점주의 관리·감독이 어려운 심야 시간대 발생한 일인 만큼 가맹점주도 힘들어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매장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더 철저히 진행할 계획"으로, "위생점검 결과 필요하면 영업 중단 기한을 더 늘릴 수 있다",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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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2 13:29:32
    • 수정2022-01-12 14:21:47
    취재K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라온 롯데리아 주방 흡연 영상 캡처 (시청자 제공)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롯데리아 한 매장의 주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이 흡연하는 영상이 SNS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롯데리아 측은 해당 아르바이트생 등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매장에 대한 긴급 위생점검에 나섰습니다.

어제 동영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롯데리아 로고가 인쇄된 모자를 쓰고 주방에서 담배를 피우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은 삭제됐습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경북 지역의 한 롯데리아 가맹점에서 찍힌 영상"이라며, "영업 시간을 마친 아르바이트생들이 몰래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인 즉시 관련 아르바이트생 2명을 업무에서 배제했고, 해당 가맹점은 영업을 중단했다"면서, "가맹점주의 관리·감독이 어려운 심야 시간대 발생한 일인 만큼 가맹점주도 힘들어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매장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더 철저히 진행할 계획"으로, "위생점검 결과 필요하면 영업 중단 기한을 더 늘릴 수 있다",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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