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2,215억 횡령’…경찰,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22.01.12 (13:55)
수정 2022.01.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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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이 2천억 원 넘는 돈을 횡령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2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횡령 혐의를 받는 직원 이 모 씨가 재무팀장이었던 만큼 해당 부서를 중심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언론 보도에서 '윗선'으로 지목됐던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의 집무실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횡령 사건을 수사하며 회사 측 공범이 있었는지와 회사 측 윗선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함께 확인해왔습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215억 원의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며 재무팀장 이 모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씨는 잠적 엿새만인 지난 5일 자택에 숨어있다가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편, 최 회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 역시 최근 강서경찰서에 배당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2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횡령 혐의를 받는 직원 이 모 씨가 재무팀장이었던 만큼 해당 부서를 중심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언론 보도에서 '윗선'으로 지목됐던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의 집무실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횡령 사건을 수사하며 회사 측 공범이 있었는지와 회사 측 윗선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함께 확인해왔습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215억 원의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며 재무팀장 이 모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씨는 잠적 엿새만인 지난 5일 자택에 숨어있다가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편, 최 회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 역시 최근 강서경찰서에 배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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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이 2,215억 횡령’…경찰,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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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2 13:55:07
- 수정2022-01-12 14:19:57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이 2천억 원 넘는 돈을 횡령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2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횡령 혐의를 받는 직원 이 모 씨가 재무팀장이었던 만큼 해당 부서를 중심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언론 보도에서 '윗선'으로 지목됐던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의 집무실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횡령 사건을 수사하며 회사 측 공범이 있었는지와 회사 측 윗선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함께 확인해왔습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215억 원의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며 재무팀장 이 모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씨는 잠적 엿새만인 지난 5일 자택에 숨어있다가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편, 최 회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 역시 최근 강서경찰서에 배당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2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횡령 혐의를 받는 직원 이 모 씨가 재무팀장이었던 만큼 해당 부서를 중심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언론 보도에서 '윗선'으로 지목됐던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의 집무실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횡령 사건을 수사하며 회사 측 공범이 있었는지와 회사 측 윗선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함께 확인해왔습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215억 원의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며 재무팀장 이 모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씨는 잠적 엿새만인 지난 5일 자택에 숨어있다가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편, 최 회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 역시 최근 강서경찰서에 배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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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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