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주광역시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조사위 운영

입력 2022.01.12 (14:10) 수정 2022.01.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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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3명 이상 숨지거나 10명 이상 부상자가 발생하는 경우, 혹은 시설물 붕괴나 전도로 인해 재시공이 필요한 중대건설사고에 대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서 국토부와 발주청, 지자체가 운영합니다.

위원회는 충남대 김규용 교수를 위원장으로, 건축시공과 건축구조, 법률 분야의 전문가 e등 10명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2달 동안 활동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현장조사와 함께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와 설계·시공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포괄적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술적 검토뿐만 아니라 현장 안전관리의 적정여부 등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명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기술적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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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2 14:10:17
    • 수정2022-01-12 14:13:56
    경제
어제(11일)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3명 이상 숨지거나 10명 이상 부상자가 발생하는 경우, 혹은 시설물 붕괴나 전도로 인해 재시공이 필요한 중대건설사고에 대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서 국토부와 발주청, 지자체가 운영합니다.

위원회는 충남대 김규용 교수를 위원장으로, 건축시공과 건축구조, 법률 분야의 전문가 e등 10명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2달 동안 활동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현장조사와 함께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와 설계·시공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포괄적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술적 검토뿐만 아니라 현장 안전관리의 적정여부 등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명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기술적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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