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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호황에 포스코 역대 최대실적…영업익 9조 원·매출 76조 원
입력 2022.01.12 (16:30) 수정 2022.01.12 (16:44) 경제
포스코가 지난해 유례없는 철강시장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포스코는 연결 기준 2021년 영업이익이 9조 2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8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2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6조 4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1% 늘었습니다.

포스코의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9조 원을 넘어선 것은 1968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기존 연간 최고 실적인 2008년의 7조 2천억 원을 2조 원 웃도는 수치입니다.

연간 매출이 70조 원대를 기록한 것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전의 매출 최대치는 2011년의 68조 9천억 원이었습니다.

포스코의 사상 최대 실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나타난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주요 전방 산업의 회복이 철강 수요 증대로 이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생산 위축으로 재고 수준이 낮아진데다 세계 1위 철강 생산국인 중국 업체들이 자국 내 환경정책 강화에 따라 생산량을 감축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특히 견고한 수요 속에 이뤄진 주요 제품의 단가 인상이 수익성 개선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도 일부 올랐지만, 조선용 후판과 자동차용 강판 등 주요 제품의 판매 단가가 오르면서 수익성이 확대됐습니다. 포스코에서 철강 부문은 전체 매출 가운데 60%가량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또한 건설·에너지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인프라 부문’과 케미칼이 속한 ‘신성장 부문’의 실적도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는 이달 말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기업 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실적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철강 호황에 포스코 역대 최대실적…영업익 9조 원·매출 76조 원
    • 입력 2022-01-12 16:30:03
    • 수정2022-01-12 16:44:50
    경제
포스코가 지난해 유례없는 철강시장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포스코는 연결 기준 2021년 영업이익이 9조 2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8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2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6조 4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1% 늘었습니다.

포스코의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9조 원을 넘어선 것은 1968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기존 연간 최고 실적인 2008년의 7조 2천억 원을 2조 원 웃도는 수치입니다.

연간 매출이 70조 원대를 기록한 것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전의 매출 최대치는 2011년의 68조 9천억 원이었습니다.

포스코의 사상 최대 실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나타난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주요 전방 산업의 회복이 철강 수요 증대로 이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생산 위축으로 재고 수준이 낮아진데다 세계 1위 철강 생산국인 중국 업체들이 자국 내 환경정책 강화에 따라 생산량을 감축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특히 견고한 수요 속에 이뤄진 주요 제품의 단가 인상이 수익성 개선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도 일부 올랐지만, 조선용 후판과 자동차용 강판 등 주요 제품의 판매 단가가 오르면서 수익성이 확대됐습니다. 포스코에서 철강 부문은 전체 매출 가운데 60%가량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또한 건설·에너지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인프라 부문’과 케미칼이 속한 ‘신성장 부문’의 실적도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는 이달 말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기업 설명회를 열어 구체적인 실적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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