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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현장 수색…이 시각 현장
입력 2022.01.12 (17:02) 수정 2022.01.12 (17:16)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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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광역시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는 오늘 낮부터 수색 작업이 시작돼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민소운 기자, 현재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구조 당국이 오늘 낮 12시부터 수색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구조인력 6명과 수색견 6마리를 현장에 투입했는데요.

수색팀은 건물 내부를 중심으로 어제 사고 이후 대피하지 못하고 남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색견 한 마리가 특정 장소를 맴도는 특이한 반응을 보여서, 수색팀이 이 지역을 재수색할 방침입니다.

건물 외부는 구조물 낙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열화상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 위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앵커]

수색이 시작된 지 다섯 시간 정도가 지났는데, 실종된 노동자는 여전히 여섯 명입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재 연락이 두절된 공사장 작업자는 6명입니다.

이들은 어제 구조물이 붕괴된 건물의 28층부터 31층 사이에서 창호 공사 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휴대전화 위치 추적에서는 이들의 휴대전화가 사고 지점 반경 2km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위치가 파악되거나, 통화가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앵커]

사고 원인이나 책임에 대한 경찰 수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공사 현장소장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타워크레인 기사와 감리단장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CCTV 등 사고 정황이 담긴 증거를 수집하는 데에도 수사력을 집중하면서 공사과정에서 위법한 사항은 없었는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서 사과문을 발표했죠?

[기자]

네, 현대산업개발 유병규 대표이사가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책임을 통감하고 부끄럽다며, 연락 두절된 노동자의 가족과 광주 시민들에게 사죄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조 작업과 안전 조치를 위해 관련 임직원과 전문가 등 50여 명을 현장에 급파했고, 사고 원인 규명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교통부 또한 중대 건설사고의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두 달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광주에서 진행 중인 현대산업개발의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공사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화정동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민소운입니다.
  • 신축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현장 수색…이 시각 현장
    • 입력 2022-01-12 17:02:58
    • 수정2022-01-12 17:16:54
    뉴스 5
[앵커]

광주광역시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는 오늘 낮부터 수색 작업이 시작돼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민소운 기자, 현재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구조 당국이 오늘 낮 12시부터 수색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구조인력 6명과 수색견 6마리를 현장에 투입했는데요.

수색팀은 건물 내부를 중심으로 어제 사고 이후 대피하지 못하고 남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색견 한 마리가 특정 장소를 맴도는 특이한 반응을 보여서, 수색팀이 이 지역을 재수색할 방침입니다.

건물 외부는 구조물 낙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열화상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 위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앵커]

수색이 시작된 지 다섯 시간 정도가 지났는데, 실종된 노동자는 여전히 여섯 명입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재 연락이 두절된 공사장 작업자는 6명입니다.

이들은 어제 구조물이 붕괴된 건물의 28층부터 31층 사이에서 창호 공사 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휴대전화 위치 추적에서는 이들의 휴대전화가 사고 지점 반경 2km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위치가 파악되거나, 통화가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앵커]

사고 원인이나 책임에 대한 경찰 수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공사 현장소장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타워크레인 기사와 감리단장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CCTV 등 사고 정황이 담긴 증거를 수집하는 데에도 수사력을 집중하면서 공사과정에서 위법한 사항은 없었는지를 살피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서 사과문을 발표했죠?

[기자]

네, 현대산업개발 유병규 대표이사가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책임을 통감하고 부끄럽다며, 연락 두절된 노동자의 가족과 광주 시민들에게 사죄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조 작업과 안전 조치를 위해 관련 임직원과 전문가 등 50여 명을 현장에 급파했고, 사고 원인 규명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교통부 또한 중대 건설사고의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두 달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광주에서 진행 중인 현대산업개발의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공사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화정동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민소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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