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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횡령’ 금괴 855개 전부 회수…사용처 대부분 확인
입력 2022.01.12 (17:12) 수정 2022.01.12 (17:30)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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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 수사속보입니다.

경찰이 그동안 못 찾았던 금괴 100킬로그램을 추가로 찾아 680억 원어치의 금괴를 모두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천억 원 넘는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회사 재무팀장 이 모 씨.

경찰이 오늘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 씨 여동생 주거지에서 1kg짜리 금괴 100개를 더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이 씨 여동생과 부친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당시엔 찾지 못했던 금괴를 회수한 겁니다.

이로써 경찰은 이 씨가 지난달 사들인 681억 원어치의 금괴 855개를 모두 되찾았습니다.

경찰은 아버지의 사망 이후 심경 변화를 일으킨 이 씨가 금괴를 어디에 숨겼는지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빼돌린 회삿돈 대부분을 주식에 투자해 760억 원 가량의 손실을 입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또 본인이 가지고 있던 건물을 담보로 빌린 대출금을 갚는데, 30억 원을 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기존에 알려진 차명 부동산 구입 비용 75억 원과 주식계좌에 동결된 250억 원 등을 합하면, 실제 회사에서 빼돌린 횡령금 천880억 원의 사용처 대부분이 확인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의 가족과 친인척 등 4명도 횡령 공범과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부터 서울 강서구에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씨가 일했던 본사 재무팀을 중심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경찰은 회사에 이 씨를 도운 공범이 있는지와 윗선 개입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촬영기자:김성현/영상편집:여동용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금괴 855개 전부 회수…사용처 대부분 확인
    • 입력 2022-01-12 17:12:15
    • 수정2022-01-12 17:30:23
    뉴스 5
[앵커]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 수사속보입니다.

경찰이 그동안 못 찾았던 금괴 100킬로그램을 추가로 찾아 680억 원어치의 금괴를 모두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2천억 원 넘는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회사 재무팀장 이 모 씨.

경찰이 오늘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 씨 여동생 주거지에서 1kg짜리 금괴 100개를 더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이 씨 여동생과 부친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당시엔 찾지 못했던 금괴를 회수한 겁니다.

이로써 경찰은 이 씨가 지난달 사들인 681억 원어치의 금괴 855개를 모두 되찾았습니다.

경찰은 아버지의 사망 이후 심경 변화를 일으킨 이 씨가 금괴를 어디에 숨겼는지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빼돌린 회삿돈 대부분을 주식에 투자해 760억 원 가량의 손실을 입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또 본인이 가지고 있던 건물을 담보로 빌린 대출금을 갚는데, 30억 원을 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기존에 알려진 차명 부동산 구입 비용 75억 원과 주식계좌에 동결된 250억 원 등을 합하면, 실제 회사에서 빼돌린 횡령금 천880억 원의 사용처 대부분이 확인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의 가족과 친인척 등 4명도 횡령 공범과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부터 서울 강서구에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씨가 일했던 본사 재무팀을 중심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경찰은 회사에 이 씨를 도운 공범이 있는지와 윗선 개입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촬영기자:김성현/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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