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경찰,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압수수색…금괴 855개 전량 회수
입력 2022.01.12 (21:49) 수정 2022.01.12 (22:06)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거액 횡령 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경찰이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찾지 못했던 나머지 금괴들은 이 직원 여동생 집에서 모두 발견됐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관들이 압수물을 담은 상자를 들고 나옵니다.

["(어떤 자료 확보하신건가요? 오늘 압수수색에서 중점 둔 부분 뭡니까?) ..."]

경찰은 오늘(12일) 오후 한 시부터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9층 재경본부 사무실 등을 다섯 시간 동안 압수 수색했습니다.

최규옥 회장 집무실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사내에 피의자 이 씨 공범이 있는지, 회사 측 윗선이 범행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 씨 여동생 집이 있는 건물에서 1kg짜리 금괴 100개를 추가로 압수했습니다.

앞서 그제(10일) 같은 장소를 압수수색했을 때 찾지 못했던 금괴입니다.

아버지 사망 이후 이 씨가 심경 변화를 일으켜 여동생 집 건물 내부 금괴를 숨겨둔 장소를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로써 이 씨가 빼돌린 회삿돈 6백81억 원으로 사들인 금괴 855개를 모두 되찾았습니다.

이 씨가 주식 투자 과정에서 횡령액을 손실한 규모는 760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씨 명의 건물을 담보로 빌린 금융기관 대출금을 갚는데는 30억 원을 썼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금괴를 전량 회수하고 사용처 대부분이 드러나면서 빼돌린 회삿돈 1,880억 원 행방은 거의 다 확인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피의자 이 씨는 사망한 부친 장례 참석을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촬영기자:김성현/영상편집:여동용
  • 경찰,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압수수색…금괴 855개 전량 회수
    • 입력 2022-01-12 21:49:32
    • 수정2022-01-12 22:06:08
    뉴스 9
[앵커]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거액 횡령 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경찰이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찾지 못했던 나머지 금괴들은 이 직원 여동생 집에서 모두 발견됐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관들이 압수물을 담은 상자를 들고 나옵니다.

["(어떤 자료 확보하신건가요? 오늘 압수수색에서 중점 둔 부분 뭡니까?) ..."]

경찰은 오늘(12일) 오후 한 시부터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9층 재경본부 사무실 등을 다섯 시간 동안 압수 수색했습니다.

최규옥 회장 집무실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사내에 피의자 이 씨 공범이 있는지, 회사 측 윗선이 범행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 씨 여동생 집이 있는 건물에서 1kg짜리 금괴 100개를 추가로 압수했습니다.

앞서 그제(10일) 같은 장소를 압수수색했을 때 찾지 못했던 금괴입니다.

아버지 사망 이후 이 씨가 심경 변화를 일으켜 여동생 집 건물 내부 금괴를 숨겨둔 장소를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로써 이 씨가 빼돌린 회삿돈 6백81억 원으로 사들인 금괴 855개를 모두 되찾았습니다.

이 씨가 주식 투자 과정에서 횡령액을 손실한 규모는 760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씨 명의 건물을 담보로 빌린 금융기관 대출금을 갚는데는 30억 원을 썼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금괴를 전량 회수하고 사용처 대부분이 드러나면서 빼돌린 회삿돈 1,880억 원 행방은 거의 다 확인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피의자 이 씨는 사망한 부친 장례 참석을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촬영기자:김성현/영상편집:여동용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