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1천 명분 오늘 국내 도착

입력 2022.01.13 (00:02) 수정 2022.01.1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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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계약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초도물량이 오늘(13일) 들어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3일) 낮 12시쯤 화이자 사에서 개발한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 천 명 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처음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번 초도 물량에 이어 1월 말까지 1만 명분이 추가로 도입되는 등 이후 물량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효과성 검토 및 전문가를 거쳐 지난달 27일 긴급사용이 승인됐습니다.

앞서 정부는 총 100만 4천 명분의 먹는 치료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제약사 별로 보면 화이자사와 76만 2천 명분, 한국 MSD사와 24만 2천 명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먹는 치료제 도입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빠르게 도입되는 것으로, 확진자에 대한 확산을 늦추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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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3 00:02:47
    • 수정2022-01-13 00:44:36
    사회
정부가 계약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초도물량이 오늘(13일) 들어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3일) 낮 12시쯤 화이자 사에서 개발한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 천 명 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처음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번 초도 물량에 이어 1월 말까지 1만 명분이 추가로 도입되는 등 이후 물량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효과성 검토 및 전문가를 거쳐 지난달 27일 긴급사용이 승인됐습니다.

앞서 정부는 총 100만 4천 명분의 먹는 치료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제약사 별로 보면 화이자사와 76만 2천 명분, 한국 MSD사와 24만 2천 명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먹는 치료제 도입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빠르게 도입되는 것으로, 확진자에 대한 확산을 늦추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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