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美 경찰관 사망원인 1위는…총상·교통사고 아닌 코로나
입력 2022.01.13 (05:36)
수정 2022.01.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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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경찰관들의 사망 원인 1위는 코로나 19 감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2일 '전국 법집행 요원 추모펀드'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2년 연속으로 경찰관이 순직하게 된 최대 원인으로 코로나 19가 꼽힌 것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공무 집행 중 순직한 연방정부·주 정부·지역 경찰관은 모두 458명이었습니다. 90여 년 만의 최고치이자, 전년인 2020년보다 55%나 증가한 수치였습니다.
이 가운데 301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들 경찰관은 공무를 수행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직접 노출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사망 원인 2위는 중범죄 폭행으로, 84명이 이로 인해 숨졌습니다. 이 중 62명은 총기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58명은 도로에서 근무하다가 차량 관련 사고로 숨져 사망 원인 3위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2일 '전국 법집행 요원 추모펀드'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2년 연속으로 경찰관이 순직하게 된 최대 원인으로 코로나 19가 꼽힌 것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공무 집행 중 순직한 연방정부·주 정부·지역 경찰관은 모두 458명이었습니다. 90여 년 만의 최고치이자, 전년인 2020년보다 55%나 증가한 수치였습니다.
이 가운데 301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들 경찰관은 공무를 수행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직접 노출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사망 원인 2위는 중범죄 폭행으로, 84명이 이로 인해 숨졌습니다. 이 중 62명은 총기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58명은 도로에서 근무하다가 차량 관련 사고로 숨져 사망 원인 3위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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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美 경찰관 사망원인 1위는…총상·교통사고 아닌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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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3 05:36:10
- 수정2022-01-13 05:37:49
지난해 미국 경찰관들의 사망 원인 1위는 코로나 19 감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2일 '전국 법집행 요원 추모펀드'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2년 연속으로 경찰관이 순직하게 된 최대 원인으로 코로나 19가 꼽힌 것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공무 집행 중 순직한 연방정부·주 정부·지역 경찰관은 모두 458명이었습니다. 90여 년 만의 최고치이자, 전년인 2020년보다 55%나 증가한 수치였습니다.
이 가운데 301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들 경찰관은 공무를 수행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직접 노출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사망 원인 2위는 중범죄 폭행으로, 84명이 이로 인해 숨졌습니다. 이 중 62명은 총기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58명은 도로에서 근무하다가 차량 관련 사고로 숨져 사망 원인 3위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2일 '전국 법집행 요원 추모펀드'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2년 연속으로 경찰관이 순직하게 된 최대 원인으로 코로나 19가 꼽힌 것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공무 집행 중 순직한 연방정부·주 정부·지역 경찰관은 모두 458명이었습니다. 90여 년 만의 최고치이자, 전년인 2020년보다 55%나 증가한 수치였습니다.
이 가운데 301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들 경찰관은 공무를 수행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직접 노출돼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사망 원인 2위는 중범죄 폭행으로, 84명이 이로 인해 숨졌습니다. 이 중 62명은 총기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58명은 도로에서 근무하다가 차량 관련 사고로 숨져 사망 원인 3위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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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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