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세대주택 불로 1명 사망…한울원전 발전 자동 정지

입력 2022.01.13 (06:21) 수정 2022.01.1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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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한울원전 5호기에선 원자로 냉각재 펌프 가동 정지로 발전이 자동 정지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 40분쯤, 부산 반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다세대주택 1층 안방에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에는 경북 안동시 일직면 원호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은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0.0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국도 쪽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1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교리에 있는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큰 불은 꺼졌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직원들은 미리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섬유 공장 2동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늘 오전 1시 반쯤에는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한울원전 5호기가 원자로 냉각재 펌프 가동 정지로 발전이 자동 정지됐습니다.

한울원전 측은 현재 발전소는 안정적인 상태이며, 외부 방사선 누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화면제공:부산해운대소방서 경기포천소방서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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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다세대주택 불로 1명 사망…한울원전 발전 자동 정지
    • 입력 2022-01-13 06:21:41
    • 수정2022-01-13 0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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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한울원전 5호기에선 원자로 냉각재 펌프 가동 정지로 발전이 자동 정지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 40분쯤, 부산 반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다세대주택 1층 안방에서 불이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에는 경북 안동시 일직면 원호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은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0.0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국도 쪽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1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교리에 있는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큰 불은 꺼졌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직원들은 미리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섬유 공장 2동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늘 오전 1시 반쯤에는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한울원전 5호기가 원자로 냉각재 펌프 가동 정지로 발전이 자동 정지됐습니다.

한울원전 측은 현재 발전소는 안정적인 상태이며, 외부 방사선 누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화면제공:부산해운대소방서 경기포천소방서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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