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별미 맛보세요”…영동 곶감 본격 출하

입력 2022.01.13 (08:27) 수정 2022.01.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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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영동 곶감 출하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으로 보낼 곶감 포장 작업이 한창입니다.

40~50일 동안의 건조 과정을 거친 상품성이 좋은 것들로 담았습니다.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곶감 생산지인 영동에서 곶감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데,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주문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반건시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김영민/영동 곶감 축제 관계자 : "하루에 200~300개 정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건시보다는 말랑말랑하고 홍시와 맛이 비슷한 반건시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올해 곶감 출하량은 지난해 냉해로 감 생산량이 줄면서 다소 감소할 전망입니다.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영동군은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온라인 곶감 축제도 오는 25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미세먼지 차단 시설에서 건조해 깨끗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진상백/영동군 산림과장 : "위생적인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서 미세먼지의 영향이 없는 현대화된 밀폐식 건조시설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영동군은 이번 겨울 4백억 원가량의 곶감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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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별미 맛보세요”…영동 곶감 본격 출하
    • 입력 2022-01-13 08:27:23
    • 수정2022-01-13 08:39:56
    뉴스광장(청주)
[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영동 곶감 출하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으로 보낼 곶감 포장 작업이 한창입니다.

40~50일 동안의 건조 과정을 거친 상품성이 좋은 것들로 담았습니다.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곶감 생산지인 영동에서 곶감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인기가 높은데,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주문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반건시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김영민/영동 곶감 축제 관계자 : "하루에 200~300개 정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건시보다는 말랑말랑하고 홍시와 맛이 비슷한 반건시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올해 곶감 출하량은 지난해 냉해로 감 생산량이 줄면서 다소 감소할 전망입니다.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영동군은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온라인 곶감 축제도 오는 25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미세먼지 차단 시설에서 건조해 깨끗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진상백/영동군 산림과장 : "위생적인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서 미세먼지의 영향이 없는 현대화된 밀폐식 건조시설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영동군은 이번 겨울 4백억 원가량의 곶감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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