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개 시군 대설주의보…최고 8cm 전망

입력 2022.01.13 (09:32) 수정 2022.01.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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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남북도 일부 지역과 광주광역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8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군산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전북 군산 비응항에 나와 있는데요,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바람에 흩날리면서 곳곳에 쌓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기온에 곳곳에 바람도 불면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북은 현재 군산과 고창, 부안, 정읍과 무주 등 5개 시군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 낮까지 강한 강도로 이어지겠는데요, 광주와 전남 일부 해안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하루 동안 예상 적설량은 전북 남서부 지역이 3에서 8센티미터, 전북 북서부 지역은 1에서 5센미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산간 지역인 전북 동부 내륙은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예보돼 있는데요, 추위가 매섭습니다.

현재 전북 무주와 진안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전북 모든 지역의 기온이 밤사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종일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에 눈이 쌓이거나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군산 비응항에서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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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5개 시군 대설주의보…최고 8cm 전망
    • 입력 2022-01-13 09:32:07
    • 수정2022-01-13 1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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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남북도 일부 지역과 광주광역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8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군산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전북 군산 비응항에 나와 있는데요,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바람에 흩날리면서 곳곳에 쌓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진 기온에 곳곳에 바람도 불면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북은 현재 군산과 고창, 부안, 정읍과 무주 등 5개 시군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 낮까지 강한 강도로 이어지겠는데요, 광주와 전남 일부 해안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하루 동안 예상 적설량은 전북 남서부 지역이 3에서 8센티미터, 전북 북서부 지역은 1에서 5센미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산간 지역인 전북 동부 내륙은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예보돼 있는데요, 추위가 매섭습니다.

현재 전북 무주와 진안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전북 모든 지역의 기온이 밤사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종일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고, 곳곳에 눈이 쌓이거나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군산 비응항에서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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