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 “대규모 인원 동원 공연은 없다”

입력 2022.01.13 (09:47) 수정 2022.01.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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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 한 달을 앞두고 개막식 준비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시작될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냐오차오’입니다.

개막식 준비팀은 지난해 10월부터 이곳에 들어와 준비하고 있는데요.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에 이어 장이모 감독이 개막식 총감독을 맡았습니다.

장 감독은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많은 인력이 동원되는 대규모 문화 공연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과학기술을 이용해 변화무쌍하고 낭만적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또 개막식 당일이 봄을 알리는 입춘이라는 점도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합니다.

[장이모/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 총감독 : “입춘은 좋은 징조의 의미가 크지 않습니까? 이런 좋은 의미는 반드시 개막식에 활용해야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겨울 축제인 만큼 올림픽 조직위 측은 전 세계의 협력과 재건을 개막식의 중요한 메시지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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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 “대규모 인원 동원 공연은 없다”
    • 입력 2022-01-13 09:47:50
    • 수정2022-01-13 09: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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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 한 달을 앞두고 개막식 준비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시작될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냐오차오’입니다.

개막식 준비팀은 지난해 10월부터 이곳에 들어와 준비하고 있는데요.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에 이어 장이모 감독이 개막식 총감독을 맡았습니다.

장 감독은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많은 인력이 동원되는 대규모 문화 공연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과학기술을 이용해 변화무쌍하고 낭만적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또 개막식 당일이 봄을 알리는 입춘이라는 점도 관전 포인트라고 귀띔합니다.

[장이모/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 총감독 : “입춘은 좋은 징조의 의미가 크지 않습니까? 이런 좋은 의미는 반드시 개막식에 활용해야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겨울 축제인 만큼 올림픽 조직위 측은 전 세계의 협력과 재건을 개막식의 중요한 메시지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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