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순직 조종사 애도…“살신성인은 군의 귀감 될 것”

입력 2022.01.13 (10:52) 수정 2022.0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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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전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공군 고 심정민 소령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SNS를 통해 “조국 하늘을 수호하다가 순직한 심정민 소령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겨 있을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인은 장래가 촉망되는 최정예 전투 조종사였으며, 동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참군인이었다”며 “그래서 고인을 잃은 슬픔이 더욱 크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까지 조종간을 붙잡고 민가를 피한 고인의 살신성인은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표상으로 언제나 우리 군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시 한번 국민들과 함께 깊은 위로를 표하며,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의 하늘에서 영면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인 심 소령은 지난 11일 임무 수행을 위해 F-5E 전투기를 몰고 이륙하던 중 추락해 순직했습니다.

빈소는 공군 10전투비행단 기지체육관에 마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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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3 10:52:49
    • 수정2022-01-13 10:57:57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전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공군 고 심정민 소령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3일) SNS를 통해 “조국 하늘을 수호하다가 순직한 심정민 소령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겨 있을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인은 장래가 촉망되는 최정예 전투 조종사였으며, 동료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참군인이었다”며 “그래서 고인을 잃은 슬픔이 더욱 크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까지 조종간을 붙잡고 민가를 피한 고인의 살신성인은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표상으로 언제나 우리 군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시 한번 국민들과 함께 깊은 위로를 표하며,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의 하늘에서 영면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인 심 소령은 지난 11일 임무 수행을 위해 F-5E 전투기를 몰고 이륙하던 중 추락해 순직했습니다.

빈소는 공군 10전투비행단 기지체육관에 마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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