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150만 년 전 얼음 캔다…“기후 변화 대비 전략 마련”

입력 2022.01.13 (10:57) 수정 2022.0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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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과학자들로 이뤄진 국제 연구팀이 고도 3,200m의 남극 고원에서 얼음 시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2,700m 아래까지 뚫고 내려가 150만 년 전 형성된 얼음핵 샘플을 채취하려는 건데요.

얼음핵 샘플로 고대 기상조건을 파악해 지구의 기후 변화 과정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대비책을 세우기 위해섭니다.

지난달부터 시추 작업을 시작해 현재 130m까지 뚫었는데, 목표 지점에 도달하려면 앞으로 4년이 더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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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150만 년 전 얼음 캔다…“기후 변화 대비 전략 마련”
    • 입력 2022-01-13 10:57:13
    • 수정2022-01-13 11: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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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과학자들로 이뤄진 국제 연구팀이 고도 3,200m의 남극 고원에서 얼음 시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2,700m 아래까지 뚫고 내려가 150만 년 전 형성된 얼음핵 샘플을 채취하려는 건데요.

얼음핵 샘플로 고대 기상조건을 파악해 지구의 기후 변화 과정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대비책을 세우기 위해섭니다.

지난달부터 시추 작업을 시작해 현재 130m까지 뚫었는데, 목표 지점에 도달하려면 앞으로 4년이 더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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