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포도 수출 최고 실적…1억 달러 첫 돌파

입력 2022.0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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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 딸기와 포도의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난해 딸기와 포도의 수출 실적이 각각 6,450만 달러와 3,870만 달러를 기록해 두 품목 합산 수출액이 최초로 1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딸기와 포도는 정부가 육성·지원하는 수출 주력 품목으로 생산부터 저장, 유통, 마케팅, 판매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이 집중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특히 딸기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전 세계적인 물류난에 대응해 대한항공과 협업으로 주 수출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싱가포르와 홍콩 노선에 전용 항공기를 운영하는 등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도 역시 해외 고급호텔, 대형백화점 등 최고급 매장을 중심으로 품질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샤인머스캣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 고급 유통매장에서는 1송이에 약 12만 원 정도로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에도 딸기와 포도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시장별 소비 특성, 수요처 등 시장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국가별 차별화된 수출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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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포도 수출 최고 실적…1억 달러 첫 돌파
    • 입력 2022-01-13 11:00:19
    경제
지난해 우리 딸기와 포도의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난해 딸기와 포도의 수출 실적이 각각 6,450만 달러와 3,870만 달러를 기록해 두 품목 합산 수출액이 최초로 1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딸기와 포도는 정부가 육성·지원하는 수출 주력 품목으로 생산부터 저장, 유통, 마케팅, 판매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이 집중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특히 딸기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전 세계적인 물류난에 대응해 대한항공과 협업으로 주 수출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싱가포르와 홍콩 노선에 전용 항공기를 운영하는 등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도 역시 해외 고급호텔, 대형백화점 등 최고급 매장을 중심으로 품질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샤인머스캣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 고급 유통매장에서는 1송이에 약 12만 원 정도로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에도 딸기와 포도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시장별 소비 특성, 수요처 등 시장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국가별 차별화된 수출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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