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보화 사업에 3천 4백억 원 투자

입력 2022.01.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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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정보화 사업에 3천4백억 원을 투자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등 정보화 사업 1,067건에 대해 모두 3,459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대시민 서비스 확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을 융합한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 지능형 CCTV 확대, 디지털 취약 계층 교육 등이 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 기술 활용에 70억 원을 투자해 자체 플랫폼인 '메타버스 서울'을 구축하고, 비대면 소통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빅데이터와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융합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677억 원이 투자됩니다.

서울시는 서울시 공공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주민등록 등본이나 코로나 예방 접종 증명서 등 정부 발급 증명서를 활용하는 '블록체인 기반 서울지갑 앱' 서비스 확대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시민 안전을 위해 AI가 결합된 '지능형 CCTV'를 확대 도입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사업도 강화합니다.

서울시는 AI가 얼굴 정보를 학습한 뒤 CCTV 영상을 보며 치매 어르신 위치를 파악하는 '치매 어르신 실종방지 시스템' 구축 등에 379억 원을 투자합니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필요성이 높아진 매장 내 키오스크 주문 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에 20억 원을 투입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3,494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고, 중소ICT 기업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전체 사업의 54%에 해당하는 577건을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정보화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2022년 서울시 정보화 사업 발주 정보(http://info.seoul.go.kr)' 홈페이지에서 오늘(13일) 오후 5시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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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정보화 사업에 3천 4백억 원 투자
    • 입력 2022-01-13 11:15:26
    사회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정보화 사업에 3천4백억 원을 투자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등 정보화 사업 1,067건에 대해 모두 3,459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대시민 서비스 확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을 융합한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 지능형 CCTV 확대, 디지털 취약 계층 교육 등이 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 기술 활용에 70억 원을 투자해 자체 플랫폼인 '메타버스 서울'을 구축하고, 비대면 소통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빅데이터와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융합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677억 원이 투자됩니다.

서울시는 서울시 공공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 주민등록 등본이나 코로나 예방 접종 증명서 등 정부 발급 증명서를 활용하는 '블록체인 기반 서울지갑 앱' 서비스 확대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시민 안전을 위해 AI가 결합된 '지능형 CCTV'를 확대 도입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사업도 강화합니다.

서울시는 AI가 얼굴 정보를 학습한 뒤 CCTV 영상을 보며 치매 어르신 위치를 파악하는 '치매 어르신 실종방지 시스템' 구축 등에 379억 원을 투자합니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필요성이 높아진 매장 내 키오스크 주문 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에 20억 원을 투입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3,494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고, 중소ICT 기업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전체 사업의 54%에 해당하는 577건을 발주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정보화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2022년 서울시 정보화 사업 발주 정보(http://info.seoul.go.kr)' 홈페이지에서 오늘(13일) 오후 5시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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