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내은행 연체율 0.25%…한 달 전보다 0.01%p↑

입력 2022.01.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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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전 달보다 0.01%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3일) 공개한 '1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보면 한 달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원화 대출의 연체율은 전 달보다 0.01%p 오른 0.25%로 집계됐습니다.

11월 새로 발생한 연체액은 9,000억 원으로 전 달과 비슷한 규모였습니다.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전 달 보다 1,000억 원 늘어난 7,000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8%로 10월보다 0.01%p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달과 같은 0.11%였습니다.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36%로 전달보다 0.03%p 올랐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1%를 보여 전달보다 0.01%p 올랐습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24%)은 한 달 전보다 0.01%p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33%)은 0.01%p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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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국내은행 연체율 0.25%…한 달 전보다 0.01%p↑
    • 입력 2022-01-13 12:02:52
    경제
11월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전 달보다 0.01%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3일) 공개한 '11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보면 한 달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원화 대출의 연체율은 전 달보다 0.01%p 오른 0.25%로 집계됐습니다.

11월 새로 발생한 연체액은 9,000억 원으로 전 달과 비슷한 규모였습니다.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전 달 보다 1,000억 원 늘어난 7,000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8%로 10월보다 0.01%p 상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달과 같은 0.11%였습니다.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36%로 전달보다 0.03%p 올랐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1%를 보여 전달보다 0.01%p 올랐습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24%)은 한 달 전보다 0.01%p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33%)은 0.01%p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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