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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호주오픈 1회전서 19세 신예 루네와 격돌
입력 2022.01.13 (15:41) 수정 2022.01.13 (19:03) 연합뉴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53위·당진시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19세 신예 홀게르 루네(102위·덴마크)와 맞대결한다.

13일 발표된 호주오픈 단식 본선 대진표에 따르면 권순우는 1회전에서 루네를 상대하고, 이길 경우 데니스 샤포발로프(14위·캐나다)-라슬로 제레(52위·세르비아) 경기 승자와 64강전을 치른다.

올해 호주오픈은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권순우의 1회전 상대인 2003년생 루네는 지난해 US오픈 1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며 1-3(1-6 7-6<7-5> 2-6 1-6)으로 분패해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선수다.

권순우와 루네는 지난해 4월 안달루시아오픈 1회전에서 한 차례 만나 권순우가 2-1(6-3 3-6 7-6<7-4>)로 이겼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에서만 단식 본선 승리가 없는 권순우로서는 일단 자신보다 세계 랭킹이 낮고, 한 차례 이겨 봤던 선수를 만났다는 점에서 2회전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호주 입국 비자 문제로 이번 대회 출전이 아직 불투명한 조코비치는 일단 대진표상에 이름을 올렸다.

톱 시드를 받은 조코비치는 1회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78위·세르비아)를 만나게 됐다.

다만 이날 대진 추첨 행사는 예정보다 1시간 15분 늦게 시작됐다.

행사 시작이 미뤄진 이유에 대해 대회 조직위원회는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았다.

조코비치가 대회 첫날인 17일 경기 일정이 나오기 전에 올해 호주오픈 출전이 금지되면 조코비치 자리에는 5번 시드인 안드레이 루블료프(5위·러시아)가 들어간다.

17일 경기 일정이 나온 뒤에 조코비치가 빠지면 이 자리는 예선 결승에서 패한 선수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러키 루저'에게 돌아간다.

2번 시드의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는 헨리 락소넨(92위·스위스)과 1회전을 치른다.

라파엘 나달(6위·스페인)은 1회전에서 마르코스 기론(66위·미국)을 상대하는데 8강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 4강에서는 조코비치와 만나는 힘겨운 대진을 받아들었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나란히 20회 우승, 로저 페더러(16위·스위스)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페더러는 올해 호주오픈에 불참한다.

메드베데프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와 준결승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크다.

여자 단식에서는 톱 시드인 애슐리 바티(1위·호주)가 예선 통과 선수와 1회전을 치르고, 2번 시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는 스톰 샌더스(135위·호주)와 첫 경기에서 만난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권순우, 호주오픈 1회전서 19세 신예 루네와 격돌
    • 입력 2022-01-13 15:41:03
    • 수정2022-01-13 19:03:50
    연합뉴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53위·당진시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19세 신예 홀게르 루네(102위·덴마크)와 맞대결한다.

13일 발표된 호주오픈 단식 본선 대진표에 따르면 권순우는 1회전에서 루네를 상대하고, 이길 경우 데니스 샤포발로프(14위·캐나다)-라슬로 제레(52위·세르비아) 경기 승자와 64강전을 치른다.

올해 호주오픈은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권순우의 1회전 상대인 2003년생 루네는 지난해 US오픈 1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며 1-3(1-6 7-6<7-5> 2-6 1-6)으로 분패해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선수다.

권순우와 루네는 지난해 4월 안달루시아오픈 1회전에서 한 차례 만나 권순우가 2-1(6-3 3-6 7-6<7-4>)로 이겼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에서만 단식 본선 승리가 없는 권순우로서는 일단 자신보다 세계 랭킹이 낮고, 한 차례 이겨 봤던 선수를 만났다는 점에서 2회전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호주 입국 비자 문제로 이번 대회 출전이 아직 불투명한 조코비치는 일단 대진표상에 이름을 올렸다.

톱 시드를 받은 조코비치는 1회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78위·세르비아)를 만나게 됐다.

다만 이날 대진 추첨 행사는 예정보다 1시간 15분 늦게 시작됐다.

행사 시작이 미뤄진 이유에 대해 대회 조직위원회는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았다.

조코비치가 대회 첫날인 17일 경기 일정이 나오기 전에 올해 호주오픈 출전이 금지되면 조코비치 자리에는 5번 시드인 안드레이 루블료프(5위·러시아)가 들어간다.

17일 경기 일정이 나온 뒤에 조코비치가 빠지면 이 자리는 예선 결승에서 패한 선수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러키 루저'에게 돌아간다.

2번 시드의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는 헨리 락소넨(92위·스위스)과 1회전을 치른다.

라파엘 나달(6위·스페인)은 1회전에서 마르코스 기론(66위·미국)을 상대하는데 8강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 4강에서는 조코비치와 만나는 힘겨운 대진을 받아들었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나란히 20회 우승, 로저 페더러(16위·스위스)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페더러는 올해 호주오픈에 불참한다.

메드베데프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와 준결승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크다.

여자 단식에서는 톱 시드인 애슐리 바티(1위·호주)가 예선 통과 선수와 1회전을 치르고, 2번 시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는 스톰 샌더스(135위·호주)와 첫 경기에서 만난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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