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하면 미접종자 보다 감염예방 효과 80.9%

입력 2022.01.13 (16:37) 수정 2022.01.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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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접종하면 한차례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감염 위험이 80.9%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군은 미접종군에 비해 감염이 80.9% 낮았고, 2차 접종 완료군 보다는 58.2% 낮게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방대본이 지난해 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만 12세 이상 4,666만 여 명을 대상으로 주차별 접종자의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효과를 분석한 것입니다.

방대본은 이어 중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2차 접종 완료군이 92.3% 낮았고, 3차 접종 완료군은 100%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망을 포함하는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은, 3차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92.9%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미접종자가 확진될 경우 중증화율은 4.5%인 반면, 3차 접종 후 확진자는 0.32%로 미접종자가 확진 시 3차 접종까지 완료한 확진자에 비해 중증화율이 약 14배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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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3 16:37:41
    • 수정2022-01-13 16:38:01
    사회
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접종하면 한차례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감염 위험이 80.9%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군은 미접종군에 비해 감염이 80.9% 낮았고, 2차 접종 완료군 보다는 58.2% 낮게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방대본이 지난해 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만 12세 이상 4,666만 여 명을 대상으로 주차별 접종자의 감염, 위중증, 사망 예방효과를 분석한 것입니다.

방대본은 이어 중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2차 접종 완료군이 92.3% 낮았고, 3차 접종 완료군은 100%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망을 포함하는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은, 3차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92.9%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미접종자가 확진될 경우 중증화율은 4.5%인 반면, 3차 접종 후 확진자는 0.32%로 미접종자가 확진 시 3차 접종까지 완료한 확진자에 비해 중증화율이 약 14배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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