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오늘 국내 도착

입력 2022.01.13 (17:29) 수정 2022.01.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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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초도 물량이 오늘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물량은 정부가 계약한 '팍스로비드 76만 2천 명분의 일부인 2만 천 명분입니다.

'팍스로비드' 2만 1천 명분은 오늘 오후 2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왔고, 오후 3시 15분 공항을 출발해 충북 오창 물류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초도 물량에 이어 1월 말까지 1만 명분이 추가로 도입되는 등 이후 물량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국내 도입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감염 확산을 늦추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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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3 17:29:11
    • 수정2022-01-13 19:46:51
    사회
미국 화이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초도 물량이 오늘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물량은 정부가 계약한 '팍스로비드 76만 2천 명분의 일부인 2만 천 명분입니다.

'팍스로비드' 2만 1천 명분은 오늘 오후 2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왔고, 오후 3시 15분 공항을 출발해 충북 오창 물류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초도 물량에 이어 1월 말까지 1만 명분이 추가로 도입되는 등 이후 물량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국내 도입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빠른 것으로, 감염 확산을 늦추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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