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감사옴부즈만, 지난해 11건 감사 완료

서울시 시민감사 옴부즈만위원회(서울시 옴부즈만위)가 지난해 시민청구 감사 등 모두 11건의 감사를 완료하고, 시정·개선 요구 등 모두 27건에 대해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옴부즈만위가 지난해 완료한 시민감사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도입 관련 감사, 2021 서울연극제 개최 지원 보조사업 관련 감사 등 모두 5건입니다.

지난해 완료한 주민감사로는 용산구와 성북구 주민들이 각 구청을 상대로 청구한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위탁 사업 관련 감사, 성북구 장위 13-4구역 조합 설립 동의서 처리 관련 감사 등 모두 4건입니다.

어제(13일) 기준 옴부즈만위는 주민감사와 시의회 의뢰 감사를 각 1건씩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감사 청구와 시민 감사 청구도 1건씩 접수해 감사 실시 여부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박근용 위원장은 "감사청구 사안 등을 처리하면서 서울시나 서울 자치구의 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업무처리를 개선하고 반복되지 않게끔 조치할 수 있었다"며 "모두 감사를 청구한 시민들의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