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서울시, 대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입력 2022.01.14 (06:00) 수정 2022.01.1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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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대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엿새간 서울시·자치구·외부전문가 합동으로 대형 민간건축공사장 295개소, 공공발주 공사장 134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점검은 겨울철 사고 위험이 큰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와 토사붕괴, 화재 발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1만㎡ 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 2,779개소에 대해서는 감리 자체 특별점검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지난 10일부터 50억 원 이상의 공공발주 공사장 134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고, 2월 28일까지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합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과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중대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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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4 06:00:18
    • 수정2022-01-14 06:04:20
    사회
최근 발생한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대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엿새간 서울시·자치구·외부전문가 합동으로 대형 민간건축공사장 295개소, 공공발주 공사장 134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점검은 겨울철 사고 위험이 큰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와 토사붕괴, 화재 발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1만㎡ 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 2,779개소에 대해서는 감리 자체 특별점검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지난 10일부터 50억 원 이상의 공공발주 공사장 134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고, 2월 28일까지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합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과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중대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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