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임기 말 공직기강 확립 위한 집중 감찰 실시

입력 2022.01.14 (11:46) 수정 2022.01.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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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 공직 사회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공직기강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오늘(14일) 오전 이원구 반부패비서관 주재로 공직기강 협의체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직기강 협의체는 지난 2019년 1월 민정수석실·국무총리실·감사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구입니다.

청와대는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에도 대통령 임기 말에 따른 일부 공직자의 업무해태, 무사안일 등 기강해이 발생 우려가 있어 감찰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각종 인․허가 비리,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비위와 갑질 등 권한 남용 행위에 대한 집중 감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무조정실은 오는 18일 중앙 부처 감사관회의를 개최하여 임기 말 공직기강 확립 및 복무관리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그제(12일) 참모회의에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태를 계기로 잇단 안전사고와 관련한 후속 조치를 당부하고 “청와대를 비롯한 전 부처는 경각심을 갖고 국민보호의 책임을 다하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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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임기 말 공직기강 확립 위한 집중 감찰 실시
    • 입력 2022-01-14 11:46:18
    • 수정2022-01-14 12:13:52
    정치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 공직 사회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공직기강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오늘(14일) 오전 이원구 반부패비서관 주재로 공직기강 협의체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직기강 협의체는 지난 2019년 1월 민정수석실·국무총리실·감사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기구입니다.

청와대는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에도 대통령 임기 말에 따른 일부 공직자의 업무해태, 무사안일 등 기강해이 발생 우려가 있어 감찰을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각종 인․허가 비리,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비위와 갑질 등 권한 남용 행위에 대한 집중 감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무조정실은 오는 18일 중앙 부처 감사관회의를 개최하여 임기 말 공직기강 확립 및 복무관리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그제(12일) 참모회의에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태를 계기로 잇단 안전사고와 관련한 후속 조치를 당부하고 “청와대를 비롯한 전 부처는 경각심을 갖고 국민보호의 책임을 다하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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