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그룹 이규태 회장 기소…교비 횡령과 입찰방해 등 혐의
입력 2022.01.14 (12:18)
수정 2022.01.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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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의 예산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해 12월 15일 이 회장을 업무상 횡령과 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회장은 서울 성북구 우촌초등학교와 우촌유치원을 소유한 학교법인 일광학원을 사실상 지배하면서, 교비 수억 원을 빼돌려 사용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쿨' 사업을 추진하면서 입찰을 담합해, 적정 가격보다 훨씬 높은 20억 원가량에 사전에 선정한 용역업체와 계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학교법인 일광학원을 감사해 전·현직 이사와 감사 등 임원 14명에게 '임원취임 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회장 측은 그동안 횡령 등의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해 12월 15일 이 회장을 업무상 횡령과 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회장은 서울 성북구 우촌초등학교와 우촌유치원을 소유한 학교법인 일광학원을 사실상 지배하면서, 교비 수억 원을 빼돌려 사용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쿨' 사업을 추진하면서 입찰을 담합해, 적정 가격보다 훨씬 높은 20억 원가량에 사전에 선정한 용역업체와 계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학교법인 일광학원을 감사해 전·현직 이사와 감사 등 임원 14명에게 '임원취임 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회장 측은 그동안 횡령 등의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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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4 12:18:07
- 수정2022-01-14 12:19:42
사립학교의 예산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해 12월 15일 이 회장을 업무상 횡령과 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회장은 서울 성북구 우촌초등학교와 우촌유치원을 소유한 학교법인 일광학원을 사실상 지배하면서, 교비 수억 원을 빼돌려 사용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쿨' 사업을 추진하면서 입찰을 담합해, 적정 가격보다 훨씬 높은 20억 원가량에 사전에 선정한 용역업체와 계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학교법인 일광학원을 감사해 전·현직 이사와 감사 등 임원 14명에게 '임원취임 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회장 측은 그동안 횡령 등의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해 12월 15일 이 회장을 업무상 횡령과 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회장은 서울 성북구 우촌초등학교와 우촌유치원을 소유한 학교법인 일광학원을 사실상 지배하면서, 교비 수억 원을 빼돌려 사용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쿨' 사업을 추진하면서 입찰을 담합해, 적정 가격보다 훨씬 높은 20억 원가량에 사전에 선정한 용역업체와 계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학교법인 일광학원을 감사해 전·현직 이사와 감사 등 임원 14명에게 '임원취임 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회장 측은 그동안 횡령 등의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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