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검토…“다음 달 접종계획 마련”
입력 2022.01.14 (13:36)
수정 2022.01.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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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다음 달 중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에는 5∼11세 접종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비단계’에서 미접종자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예방접종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12∼17세 청소년 접종을 계속 독려하고, 5∼11세에 대해서는 소아용 백신 허가 일정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중으로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5∼11세 소아 백신을 현재 채택하고 있는 나라들이 다수 있다”며 “외국 사례에 대해서 계속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단장은 “식약처 허가가 전제돼야 소아용 백신을 도입할 수 있다”며 “여러 검토를 거쳐 도입 시기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11세 백신 허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국내 5∼11세 연령층에 해당하는 인구는 약 300만명입니다.
소아용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스위스, 브라질,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등에서 접종 중이거나 사용을 허가한 상태입니다.
미국은 5∼11세 접종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접종률은 이달 초 기준 17% 정도로 저조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에는 5∼11세 접종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비단계’에서 미접종자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예방접종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12∼17세 청소년 접종을 계속 독려하고, 5∼11세에 대해서는 소아용 백신 허가 일정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중으로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5∼11세 소아 백신을 현재 채택하고 있는 나라들이 다수 있다”며 “외국 사례에 대해서 계속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단장은 “식약처 허가가 전제돼야 소아용 백신을 도입할 수 있다”며 “여러 검토를 거쳐 도입 시기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11세 백신 허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국내 5∼11세 연령층에 해당하는 인구는 약 300만명입니다.
소아용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스위스, 브라질,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등에서 접종 중이거나 사용을 허가한 상태입니다.
미국은 5∼11세 접종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접종률은 이달 초 기준 17% 정도로 저조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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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14 13:38:01

정부가 1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다음 달 중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에는 5∼11세 접종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비단계’에서 미접종자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예방접종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12∼17세 청소년 접종을 계속 독려하고, 5∼11세에 대해서는 소아용 백신 허가 일정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중으로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5∼11세 소아 백신을 현재 채택하고 있는 나라들이 다수 있다”며 “외국 사례에 대해서 계속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단장은 “식약처 허가가 전제돼야 소아용 백신을 도입할 수 있다”며 “여러 검토를 거쳐 도입 시기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11세 백신 허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국내 5∼11세 연령층에 해당하는 인구는 약 300만명입니다.
소아용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스위스, 브라질,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등에서 접종 중이거나 사용을 허가한 상태입니다.
미국은 5∼11세 접종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접종률은 이달 초 기준 17% 정도로 저조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에는 5∼11세 접종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비단계’에서 미접종자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예방접종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12∼17세 청소년 접종을 계속 독려하고, 5∼11세에 대해서는 소아용 백신 허가 일정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중으로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5∼11세 소아 백신을 현재 채택하고 있는 나라들이 다수 있다”며 “외국 사례에 대해서 계속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단장은 “식약처 허가가 전제돼야 소아용 백신을 도입할 수 있다”며 “여러 검토를 거쳐 도입 시기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11세 백신 허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국내 5∼11세 연령층에 해당하는 인구는 약 300만명입니다.
소아용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스위스, 브라질,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등에서 접종 중이거나 사용을 허가한 상태입니다.
미국은 5∼11세 접종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접종률은 이달 초 기준 17% 정도로 저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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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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