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노후화된 전투기 교체…군대·군인 존중하고 우대해야”

입력 2022.01.14 (13:48) 수정 2022.01.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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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공군 조종사의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노후화된 전투기 교체 등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4일) SNS에 어젯밤, 순직한 고 심정민 소령 빈소에 다녀온 사실을 공개하고, 충분히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이웃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은 심 소령의 명복을 빈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윤 후보는 “어떤 군대를 가지는지 여부에 따라 국민의 안전이 좌우된다”며 “국가를 위해 일하는 이들을 어떻게 대우하는지에 따라 국가가 안정되기도 하고, 위태로워지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세계 최강의 지위를 누리는 건 “나의 뒤에 국가가 지켜준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미국의 힘은 국가와 국민이 군인의 희생을 대하는 자세와 애국심에서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군대와 군인을 존중하고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유가족에 대한 세심한 예우도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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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4 13:48:52
    • 수정2022-01-14 13: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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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공군 조종사의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노후화된 전투기 교체 등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4일) SNS에 어젯밤, 순직한 고 심정민 소령 빈소에 다녀온 사실을 공개하고, 충분히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이웃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은 심 소령의 명복을 빈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윤 후보는 “어떤 군대를 가지는지 여부에 따라 국민의 안전이 좌우된다”며 “국가를 위해 일하는 이들을 어떻게 대우하는지에 따라 국가가 안정되기도 하고, 위태로워지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세계 최강의 지위를 누리는 건 “나의 뒤에 국가가 지켜준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미국의 힘은 국가와 국민이 군인의 희생을 대하는 자세와 애국심에서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군대와 군인을 존중하고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유가족에 대한 세심한 예우도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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