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이파크 외벽 붕괴 현장 사무소 압수수색

입력 2022.01.14 (14:36) 수정 2022.01.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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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과 고용노동청이 현장 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오늘(14일) 오후 2시를 기해 사고 아파트 건물 뒤편에 위치한 현장 사무소와 감리 사무소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진행한 업체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지만, 사고 현장 사무소 등은 추가 붕괴 우려로 출입이 통제돼 집행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사무소 등이 붕괴 현장보다 뒤편에 위치해 제한적으로나마 출입이 가능하다는 소방당국의 확인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압수수색 중입니다.

한편 경찰은 현대산업개발 현장 소장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감리자와 타워크레인 기사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내 조사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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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아이파크 외벽 붕괴 현장 사무소 압수수색
    • 입력 2022-01-14 14:36:17
    • 수정2022-01-14 14:45:04
    사회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과 고용노동청이 현장 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오늘(14일) 오후 2시를 기해 사고 아파트 건물 뒤편에 위치한 현장 사무소와 감리 사무소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진행한 업체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지만, 사고 현장 사무소 등은 추가 붕괴 우려로 출입이 통제돼 집행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사무소 등이 붕괴 현장보다 뒤편에 위치해 제한적으로나마 출입이 가능하다는 소방당국의 확인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압수수색 중입니다.

한편 경찰은 현대산업개발 현장 소장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감리자와 타워크레인 기사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내 조사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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