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부터 기온 떨어져

입력 2004.0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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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9.1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은 10도 안팎, 남부지방은 15도 안팎으로 3월 중순과 같은 포근한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추워지겠는데요.
이번 주에는 입춘추위도 예상됩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비교적 맑은 하늘을 보이겠지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서해안으로는 1에서 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북서쪽에서부터 짙은 구름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중 비나 눈을 가진 구름들은 오늘 밤 북한지방을 지나가면서 경기 북부지방으로 살짝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서 충남 서해안과 호남 그리고 제주지방은 밤 한때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밖의 지방은 구름만 조금 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0도 등 영하 7도에서 영상 6도의 분포로 오늘과 거의 비슷하겠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3도 등 전국이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낮아 추워지겠습니다.
해상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고 물결도 2에서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아서 전반적으로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하늘은 비교적 맑겠지만 지형적인 영향도 받는 서해안으로는 눈구름이 자주 발달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일요일밤 9시뉴스 모두 마치겠습니다.
⊙앵커: 편안한 휴일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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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오후부터 기온 떨어져
    • 입력 2004-02-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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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9.1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은 10도 안팎, 남부지방은 15도 안팎으로 3월 중순과 같은 포근한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추워지겠는데요. 이번 주에는 입춘추위도 예상됩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비교적 맑은 하늘을 보이겠지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서해안으로는 1에서 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북서쪽에서부터 짙은 구름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중 비나 눈을 가진 구름들은 오늘 밤 북한지방을 지나가면서 경기 북부지방으로 살짝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서 충남 서해안과 호남 그리고 제주지방은 밤 한때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밖의 지방은 구름만 조금 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0도 등 영하 7도에서 영상 6도의 분포로 오늘과 거의 비슷하겠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3도 등 전국이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낮아 추워지겠습니다. 해상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고 물결도 2에서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아서 전반적으로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하늘은 비교적 맑겠지만 지형적인 영향도 받는 서해안으로는 눈구름이 자주 발달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일요일밤 9시뉴스 모두 마치겠습니다. ⊙앵커: 편안한 휴일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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