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비행거리 430km”
입력 2022.01.14 (14:48)
수정 2022.01.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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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14일) 오후 2시 41분과 2시 52분쯤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탐지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430km, 고도는 약 36km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속도는 마하 6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북한이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극초음속 미사일은 아닌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사전에 관련 징후가 있어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던 중 우리 탐지 자산으로 포착했다"며, "기존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나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일련의 시험발사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알섬'으로 불리는 바위섬을 표적으로 놓고 시험 발사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11일 북한이 최종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오전 미국의 대북제재에 대해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내고 "미국이 기어코 이런 식의 대결적인 자세를 취해나간다면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430km, 고도는 약 36km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속도는 마하 6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북한이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극초음속 미사일은 아닌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사전에 관련 징후가 있어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던 중 우리 탐지 자산으로 포착했다"며, "기존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나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일련의 시험발사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알섬'으로 불리는 바위섬을 표적으로 놓고 시험 발사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11일 북한이 최종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오전 미국의 대북제재에 대해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내고 "미국이 기어코 이런 식의 대결적인 자세를 취해나간다면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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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비행거리 43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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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14 18:48:37

북한이 오늘(14일) 오후 2시 41분과 2시 52분쯤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탐지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430km, 고도는 약 36km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속도는 마하 6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북한이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극초음속 미사일은 아닌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사전에 관련 징후가 있어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던 중 우리 탐지 자산으로 포착했다"며, "기존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나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일련의 시험발사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알섬'으로 불리는 바위섬을 표적으로 놓고 시험 발사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11일 북한이 최종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오전 미국의 대북제재에 대해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내고 "미국이 기어코 이런 식의 대결적인 자세를 취해나간다면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430km, 고도는 약 36km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속도는 마하 6 내외인 것으로 알려져 북한이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극초음속 미사일은 아닌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사전에 관련 징후가 있어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던 중 우리 탐지 자산으로 포착했다"며, "기존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나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일련의 시험발사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알섬'으로 불리는 바위섬을 표적으로 놓고 시험 발사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11일 북한이 최종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오전 미국의 대북제재에 대해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내고 "미국이 기어코 이런 식의 대결적인 자세를 취해나간다면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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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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