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 미사일 발사 “과격한 반응 안돼…대화·협상 통해 관심사 해결해야”

입력 2022.01.14 (17:04) 수정 2022.01.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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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14일) 오후 동해상으로 올해 들어 3번째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중국은 과격하게 반응하면 안 되고 대화협상을 통해 각자의 관심사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오늘(14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관련 질문에 대해 "관련 발사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며, 발사물의 성격에 대한 추가 판단이 필요한 만큼 섣불리 규정하거나 과격하게 반응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관련 당사국들이 언행을 신중히 하고, 한반도 평화 안정을 함께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각자의 관심사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쌍궤병진(비핵화, 평화협정 동시 추진)과 단계별 동시 행동 원칙에 따라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행을 추진하기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밝힌 중국의 입장은 지난 11일 북한이 올해 2번째 미사일(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유사한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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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4 17:04:45
    • 수정2022-01-14 17:21:19
    국제
북한이 오늘(14일) 오후 동해상으로 올해 들어 3번째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중국은 과격하게 반응하면 안 되고 대화협상을 통해 각자의 관심사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오늘(14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관련 질문에 대해 "관련 발사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며, 발사물의 성격에 대한 추가 판단이 필요한 만큼 섣불리 규정하거나 과격하게 반응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관련 당사국들이 언행을 신중히 하고, 한반도 평화 안정을 함께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각자의 관심사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쌍궤병진(비핵화, 평화협정 동시 추진)과 단계별 동시 행동 원칙에 따라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행을 추진하기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밝힌 중국의 입장은 지난 11일 북한이 올해 2번째 미사일(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유사한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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