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공’ 정용진 사과에…이마트 노조 “사원 마음 읽어준 사과에 환영”
입력 2022.01.14 (18:00)
수정 2022.01.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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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오늘(14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전날 인스타그램에 ‘멸공’ 논란에 대해 사실상 사과하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환영했습니다.
이마트 노조는 ‘용진이형의 사과 환영’ 제목의 성명을 통해 “노조와 사원들의 마음을 읽어준 정 부회장의 사과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불안한 시대에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치기보다는 노사가 하나 돼서 좋은 상품과 안전하고 편안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 논란이 확산하고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자 “고객과 국민에게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 부회장의 언행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비판적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정 부회장은 어제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입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세계그룹 제공]
이마트 노조는 ‘용진이형의 사과 환영’ 제목의 성명을 통해 “노조와 사원들의 마음을 읽어준 정 부회장의 사과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불안한 시대에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치기보다는 노사가 하나 돼서 좋은 상품과 안전하고 편안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 논란이 확산하고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자 “고객과 국민에게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 부회장의 언행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비판적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정 부회장은 어제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입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세계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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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4 1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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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오늘(14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전날 인스타그램에 ‘멸공’ 논란에 대해 사실상 사과하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환영했습니다.
이마트 노조는 ‘용진이형의 사과 환영’ 제목의 성명을 통해 “노조와 사원들의 마음을 읽어준 정 부회장의 사과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불안한 시대에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치기보다는 노사가 하나 돼서 좋은 상품과 안전하고 편안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 논란이 확산하고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자 “고객과 국민에게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 부회장의 언행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비판적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정 부회장은 어제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입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세계그룹 제공]
이마트 노조는 ‘용진이형의 사과 환영’ 제목의 성명을 통해 “노조와 사원들의 마음을 읽어준 정 부회장의 사과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불안한 시대에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치기보다는 노사가 하나 돼서 좋은 상품과 안전하고 편안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정 부회장의 ‘멸공’ 발언 논란이 확산하고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자 “고객과 국민에게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 부회장의 언행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비판적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정 부회장은 어제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입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세계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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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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