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호주오픈 테니스 본선 진출…99위 코비니치와 1회전

입력 2022.01.14 (20:37) 수정 2022.01.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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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212위·대구시청)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본선에 올랐다.

장수정은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예선 결승에서 레베카 마사로바(163위·스페인)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장수정은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나가게 됐다.

장수정은 2017년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도 예선 결승까지 올랐지만, 당시에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한 것은 2020년 호주오픈 한나래(267위·부천시청) 이후 올해 장수정이 2년 만이다.

장수정은 본선 1회전에서 단카 코비니치(99위·몬테네그로)와 만나게 됐다.

코비니치는 2016년 46위가 최고 순위인 선수로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본선 2회전 진출인 선수다. 장수정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7년 120위다.

비교적 해볼 만한 상대와 1회전을 치르게 된 셈이다.

장수정이 1회전을 이기면 2회전에서는 에마 라두카누(18위·영국)-슬론 스티븐스(68위·미국)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실업테니스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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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4 20:37:47
    • 수정2022-01-14 21:17:32
    연합뉴스
장수정(212위·대구시청)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본선에 올랐다.

장수정은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예선 결승에서 레베카 마사로바(163위·스페인)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장수정은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나가게 됐다.

장수정은 2017년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도 예선 결승까지 올랐지만, 당시에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진출한 것은 2020년 호주오픈 한나래(267위·부천시청) 이후 올해 장수정이 2년 만이다.

장수정은 본선 1회전에서 단카 코비니치(99위·몬테네그로)와 만나게 됐다.

코비니치는 2016년 46위가 최고 순위인 선수로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본선 2회전 진출인 선수다. 장수정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7년 120위다.

비교적 해볼 만한 상대와 1회전을 치르게 된 셈이다.

장수정이 1회전을 이기면 2회전에서는 에마 라두카누(18위·영국)-슬론 스티븐스(68위·미국)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실업테니스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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