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 ‘주적은 간부’ 하헌기 대변인 해촉

입력 2022.01.15 (21:29) 수정 2022.01.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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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주적은 간부”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하헌기 청년대변인을 대변인직에서 해촉하기로 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오늘(15일) KBS와의 통화에서 “선대위에선 언행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며 “하 대변인 스스로도 유감을 밝혔고, 발언이 부적절하다 판단해 해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하헌기 청년대변인은 어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주적은 북한”이라는 SNS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주적은 간부”라 적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 대변인은 해당 표현이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했으며, SNS 글을 통해 “‘주적은 간부’라는 말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군의 대적관 교육에 대한 군 복무 중인 사병들의 대답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대한민국 육군 장교 및 부사관 출신에 대한 비난, 비하’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그 부분은 제가 경솔했다고 받아들이겠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하헌기 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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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5 21:29:13
    • 수정2022-01-15 21:29:25
    정치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주적은 간부”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하헌기 청년대변인을 대변인직에서 해촉하기로 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오늘(15일) KBS와의 통화에서 “선대위에선 언행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며 “하 대변인 스스로도 유감을 밝혔고, 발언이 부적절하다 판단해 해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하헌기 청년대변인은 어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주적은 북한”이라는 SNS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주적은 간부”라 적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 대변인은 해당 표현이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했으며, SNS 글을 통해 “‘주적은 간부’라는 말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군의 대적관 교육에 대한 군 복무 중인 사병들의 대답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대한민국 육군 장교 및 부사관 출신에 대한 비난, 비하’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그 부분은 제가 경솔했다고 받아들이겠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하헌기 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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