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100만 원 지원…24일부터 접수

입력 2022.01.16 (11:18) 수정 2022.01.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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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서울지역 예술인에게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

서울시는 모두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지역 예술인 만 3천여 명에게 생활안정자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며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입니다.

지원을 원하는 예술인은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지급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소재 자치구 구청을 찾으면 됩니다. 다만, 지원 기간내 예술활동 증명확인서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아야 합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다음 달 말부터 지급할 예정입니다.

다만,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에 지원되는 긴급생계비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지역 예술인 7만여 명 중 78%가 프리랜서로 추정되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예술인 고용피해 규모는 2,796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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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100만 원 지원…24일부터 접수
    • 입력 2022-01-16 11:18:15
    • 수정2022-01-16 11:33:45
    사회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서울지역 예술인에게 10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

서울시는 모두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지역 예술인 만 3천여 명에게 생활안정자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며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입니다.

지원을 원하는 예술인은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지급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거주지 소재 자치구 구청을 찾으면 됩니다. 다만, 지원 기간내 예술활동 증명확인서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아야 합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다음 달 말부터 지급할 예정입니다.

다만,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에 지원되는 긴급생계비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지역 예술인 7만여 명 중 78%가 프리랜서로 추정되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예술인 고용피해 규모는 2,796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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