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민노총 집회 두고 “법 위에 군림…불공정의 상징”

입력 2022.01.16 (16:26) 수정 2022.01.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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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어제(15일) 여의도에서 ‘2022 민중총궐기’ 집회를 진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향해 “법 위에 군림하는 민노총이야말로 불공정의 상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6일) SNS에 “어제 민노총 조합원 등 1만 5천여 명은 서울시와 경찰의 금지 통고 44건을 모두 무시하고 대규모 불법 집회를 열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윤 후보는 “‘불평등 갈아엎자’며 모인 이들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고, ‘한미연합 군사연습 영구 중단’을 외친다. 여기에 공감하는 국민이 얼마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국민 모두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저녁 약속을 잡으려 해도 인원과 시간을 먼저 신경 쓰는 것이 일상이 됐다”며 “이렇듯 개인의 자유가 극도로 제한된 마당에, 강성노조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마음대로 행동한다”고 비판했습다.

윤 후보는 강성노조의 법 위에 군림하는 행위에 엄정 대처하겠다며 “노동조합이 노동자의 권익향상이라는 원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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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6 16:26:10
    • 수정2022-01-16 16:48:23
    정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어제(15일) 여의도에서 ‘2022 민중총궐기’ 집회를 진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향해 “법 위에 군림하는 민노총이야말로 불공정의 상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6일) SNS에 “어제 민노총 조합원 등 1만 5천여 명은 서울시와 경찰의 금지 통고 44건을 모두 무시하고 대규모 불법 집회를 열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윤 후보는 “‘불평등 갈아엎자’며 모인 이들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고, ‘한미연합 군사연습 영구 중단’을 외친다. 여기에 공감하는 국민이 얼마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국민 모두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저녁 약속을 잡으려 해도 인원과 시간을 먼저 신경 쓰는 것이 일상이 됐다”며 “이렇듯 개인의 자유가 극도로 제한된 마당에, 강성노조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마음대로 행동한다”고 비판했습다.

윤 후보는 강성노조의 법 위에 군림하는 행위에 엄정 대처하겠다며 “노동조합이 노동자의 권익향상이라는 원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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