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서울 집값 잡고, 세금 고통 덜어드릴 것”

입력 2022.01.16 (16:50) 수정 2022.01.16 (17: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서울 시민들을 향해 “집값을 잡고 세금 고통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6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서울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대한민국 심장인 수도 서울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이지만 지난 정권 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힘든 곳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많은 시민이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에 절망하고, 힘들게 집을 마련한 분들은 제발 세금을 낮춰주면 좋겠다고 한다”며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씀이 정말 매섭게 다가오지 않나. 정말 가슴 저리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문재인 정부가 도입한 과도한 규제와 세제를 완전히 정상화하겠다며 “국가 운영을 국민, 민생 중심으로 확실히 바꾸겠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정부가 할 일을 바로 알고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비과학적 방역대책 개선과 재건축·재개발 규제 개선, 철도 및 고속도로 지하화, 여의도 금융 허브 특구 지정 등 서울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오세훈 시장과 국민의힘에 큰 성원으로 힘을 실어주셔서 이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제가 그 변화의 바람을 이어가고 도와줄 수 있게끔 제게 힘을 모아달라. 국민 앞에 한없이 낮은 자세로, 민생 앞에는 무한 책임지는 자세로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석열 “서울 집값 잡고, 세금 고통 덜어드릴 것”
    • 입력 2022-01-16 16:50:39
    • 수정2022-01-16 17:05:42
    정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서울 시민들을 향해 “집값을 잡고 세금 고통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6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서울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대한민국 심장인 수도 서울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이지만 지난 정권 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힘든 곳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많은 시민이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에 절망하고, 힘들게 집을 마련한 분들은 제발 세금을 낮춰주면 좋겠다고 한다”며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씀이 정말 매섭게 다가오지 않나. 정말 가슴 저리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문재인 정부가 도입한 과도한 규제와 세제를 완전히 정상화하겠다며 “국가 운영을 국민, 민생 중심으로 확실히 바꾸겠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정부가 할 일을 바로 알고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비과학적 방역대책 개선과 재건축·재개발 규제 개선, 철도 및 고속도로 지하화, 여의도 금융 허브 특구 지정 등 서울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오세훈 시장과 국민의힘에 큰 성원으로 힘을 실어주셔서 이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제가 그 변화의 바람을 이어가고 도와줄 수 있게끔 제게 힘을 모아달라. 국민 앞에 한없이 낮은 자세로, 민생 앞에는 무한 책임지는 자세로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