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 독일 보건장관 “아주 힘든 시기”

입력 2022.01.16 (21:01) 수정 2022.01.16 (2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독일 보건장관이 “앞으로 수주 간 아주 힘든 시기가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은 현지시각 16일 빌트암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상황은 아주 위험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모든 코로나19 변이로 인해 적어도 숨지거나 중증전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며, 배신 접종 의무화가 도입되면 그 범위는 3회분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 격인 독일의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15.7명으로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내 신규확진자 중 오미크론 비중은 지난 14일 기준 73%로 올라서 우세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미크론 변이 확산 독일 보건장관 “아주 힘든 시기”
    • 입력 2022-01-16 21:01:53
    • 수정2022-01-16 21:02:41
    국제
독일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독일 보건장관이 “앞으로 수주 간 아주 힘든 시기가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은 현지시각 16일 빌트암존탁과의 인터뷰에서 “상황은 아주 위험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모든 코로나19 변이로 인해 적어도 숨지거나 중증전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며, 배신 접종 의무화가 도입되면 그 범위는 3회분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 격인 독일의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15.7명으로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내 신규확진자 중 오미크론 비중은 지난 14일 기준 73%로 올라서 우세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