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호주 오픈 참가 최종 무산

입력 2022.01.16 (21:33) 수정 2022.01.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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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호주 정부와 비자 취소를 놓고 법정 공방을 벌였던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출전이 최종 무산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호주연방법원이 호주 정부의 입국 비자 취소와 추방 명령에 대한 조코비치의 소송을 만장일치로 기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비자가 취소돼 호주에서 추방될 예정인 조코비치는 내일 개막하는 호주 오픈 출전 뿐만 아니라 향후 3년간 호주 입국까지 불가능해졌습니다.

호주 법원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당사자 조코비치는 "실망스럽지만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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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코비치, 호주 오픈 참가 최종 무산
    • 입력 2022-01-16 21:33:56
    • 수정2022-01-16 21: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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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호주 정부와 비자 취소를 놓고 법정 공방을 벌였던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출전이 최종 무산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호주연방법원이 호주 정부의 입국 비자 취소와 추방 명령에 대한 조코비치의 소송을 만장일치로 기각했다고 전했습니다.

비자가 취소돼 호주에서 추방될 예정인 조코비치는 내일 개막하는 호주 오픈 출전 뿐만 아니라 향후 3년간 호주 입국까지 불가능해졌습니다.

호주 법원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당사자 조코비치는 "실망스럽지만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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