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년 4분기 성장률 오늘 발표…3%대 하락 전망
입력 2022.01.17 (05:15)
수정 2022.01.17 (0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이 오늘(17일) 지난해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3%대까지 밀리면서 경기 급랭 추세가 뚜렷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현지시각 오늘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연간 및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작년 연간 및 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8.0%, 3.6%입니다.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은 코로나19 대유행 충격이 닥친 2020년의 2.2%보다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왜곡 효과를 걷어내기 위해 2020년과 2021년 연간 성장률을 평균 5.2%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합니다.
한편, 중국이 오늘 2021년 기준 총인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약진 운동이 초래한 대기근의 충격이 닥쳤던 1961년 이후 60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줄어들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중국 국가통계국은 현지시각 오늘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연간 및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작년 연간 및 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8.0%, 3.6%입니다.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은 코로나19 대유행 충격이 닥친 2020년의 2.2%보다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왜곡 효과를 걷어내기 위해 2020년과 2021년 연간 성장률을 평균 5.2%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합니다.
한편, 중국이 오늘 2021년 기준 총인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약진 운동이 초래한 대기근의 충격이 닥쳤던 1961년 이후 60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줄어들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작년 4분기 성장률 오늘 발표…3%대 하락 전망
-
- 입력 2022-01-17 05:15:30
- 수정2022-01-17 06:59:58
중국이 오늘(17일) 지난해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3%대까지 밀리면서 경기 급랭 추세가 뚜렷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현지시각 오늘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연간 및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작년 연간 및 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8.0%, 3.6%입니다.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은 코로나19 대유행 충격이 닥친 2020년의 2.2%보다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왜곡 효과를 걷어내기 위해 2020년과 2021년 연간 성장률을 평균 5.2%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합니다.
한편, 중국이 오늘 2021년 기준 총인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약진 운동이 초래한 대기근의 충격이 닥쳤던 1961년 이후 60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줄어들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중국 국가통계국은 현지시각 오늘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작년 연간 및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발표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작년 연간 및 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8.0%, 3.6%입니다.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은 코로나19 대유행 충격이 닥친 2020년의 2.2%보다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왜곡 효과를 걷어내기 위해 2020년과 2021년 연간 성장률을 평균 5.2%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합니다.
한편, 중국이 오늘 2021년 기준 총인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약진 운동이 초래한 대기근의 충격이 닥쳤던 1961년 이후 60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줄어들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
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변진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