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침공 시 가혹한 경제적 후과”…미 안보보좌관 경고

입력 2022.01.17 (05:15) 수정 2022.01.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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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각 1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가혹한 경제적 후과가 있을 것이고, 러시아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미 CBS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러시아에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러시아는 지난주 연쇄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긴장 해소 방안을 논의했지만 각자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돌파구 마련에 실패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러시아가 외교적 해법을 모색한다면 당연히 이에 조응할 것이고, 러시아가 침공에 나선다면 그들의 전략적 위치를 끊어낼 강력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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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7 05:15:51
    • 수정2022-01-17 07:00:35
    국제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각 1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가혹한 경제적 후과가 있을 것이고, 러시아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미 CBS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러시아에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러시아는 지난주 연쇄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긴장 해소 방안을 논의했지만 각자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돌파구 마련에 실패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러시아가 외교적 해법을 모색한다면 당연히 이에 조응할 것이고, 러시아가 침공에 나선다면 그들의 전략적 위치를 끊어낼 강력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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